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문단 편집) === 식스맨 체제의 명암 === 물론 기존에도 식스맨은 존재했다. 단 스프링의 변화 중 한가지로 매치 도중에도 선수를 교체할 수 있게 되는 변경이 있었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처럼 선수들을 컨디션에 따라 선수들을 넣었다 뺄 수 있게 한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가 좋았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생긴다. 진에어는 IEM 쇼크 이후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주다가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으며, 나진은 팀 컬러 자체가 사라져버릴 정도로 식스맨의 안좋은 점만 보여주며 6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비록 LCK 3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마지막에 웃은 SKT도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이조차도 1라운드 초중반 SKT가 CJ에게 완파당하고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일 때, 이지훈과 페이커를 마치 로테이션 돌리듯 번갈아 기용하는 식스맨 활용이 비판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다만 식스맨이 실패라고 규정짓기에는 성급하다. 분명 나진, 진에어 등이 부진하고 5인 엔트리를 유지했던 GE, CJ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맞지만, 결과적으로 우승팀은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SKT였다.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던 팀들이 대부분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성공 사례인 SKT를 보면 멤버들 간의 실력 차이가 적고, 충분히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또한 두 선수가 팀 컬러에 주는 영향의 차이가 뚜렷하다. 비록 조건이 많이 붙지만, 분명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제도인 것이다. 사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는데, 스프링이 끝나고 개최되는 라이엇 주관 대회인 MSI에서 식스맨을 한 명밖에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라이엇은 국제 대회 규정을 통일하고 싶어하고 따라서 이 규정이 롤드컵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SKT처럼 여러 명의 식스맨을 적절히 사용해가며 리그에서 우승한다 해도 정작 제일 중요한 대회들에서 식스맨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전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약점이 생긴다. 결국 MSI의 결과가 LCK의 현 식스맨 제도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페이커와 이지훈의 로테이션 기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되지만 LCK에서 맹활약했던 톰을 기용할 수 없었고 피카부는 피카부대로 부상으로 낙마하는 등 식스맨 운영이 대박을 쳤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다른 문제로는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로테이션시키는 지역이 LCK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동남아가 자주 멤버를 교체하는 운영을 했지만 그건 팀간의 전력차가 워낙 커서 주력 선수들을 힘들게 굴리지 않았던 것 뿐이고, 현재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LPL, LCS NA, EU, LMS 4지역을 통틀어 LCK 식의 로테이션을 돌리는 팀은 LPL의 LGD 정도가 유일하며 이것도 플레임이 에이콘에 비해 다소 적은 출전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관련 논란 또한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